기사입력 2015.06.11 22:48
▲ 복면검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엄기준이 정애리의 과거에 분노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8회에서는 강현웅(엄기준 분)이 어머니 임지숙(정애리)의 과거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현웅은 송민석 지검장과의 술자리에서 조상택(전광렬)과 마주쳤다. 조상택은 강현웅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자 일부러 강중호(이기영)와 임지숙의 과거 얘기를 꺼냈다.
조상택은 송민석 지검장에게 "우리가 그때 뭐하러 정도성의 아내와 결혼하느냐고 하지 않았느냐. 자기가 배신한 남자의 여자를"이라고 말했다.
강현웅은 송민석 지검장이 간 뒤 조상택에게 "내 어머니 과거까지 들춰야하는 이유가 뭐야?"라고 물었다. 조상택은 "우리 모두가 정도성을 간첩으로 몰았어. 근데 왜 어머니는 그 남자를 택했을까. 여자 조심해"라고 계속 임지숙을 물고 늘어졌다.
강현웅은 검사실로 돌아와 임지숙과 찍은 사진을 보면서 "엄마도 천사는 아니었던 거네"라고 하더니 액자를 집어던지며 "엄마까지 왜"라고 소리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엄기준, 정애리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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