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1:53

'신이 나를 만들 때' 1천만명 참여, 페이스북서 인기몰이

기사입력 2015.06.11 07:00 / 기사수정 2015.06.11 14:43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유머감각을 우선 조금 넣고... 의리를 두스푼 넣고... 응큼함을 조금 넣으어어어 69통을 넣어버림’. 페이스북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테스트인 ‘신이 나를 만들 때’에서 나오는 문구이다. 

페이스북 및 기타 SNS를 통해서 즐길 수 있는 테스트인 ’신의 나를 만들 때’의 참여자가 천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vonvon에서 제공하는 이 테스트는 이름만 입력하면 신이 자신을 만드는 과정이 코믹하게 보여진다.

이 테스트에서 신은 사용자를 만들 때 세 가지 요소를 합성한다. 첫째와 둘째 요소는 의리나 유머감각, 귀찮음 등 비교적 정상적인 속성이 보여진다. 그러나 마지막은 응큼함이나 똘기, 작은 키 등 엉뚱한 요소들이 들어가며 사용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처음부터 실수로 덕력이나 식탐을 들이부어 버리는 신의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신이 나를 만들 때’는 별도의 로그인이 필요없다. 다른 사람의 결과를 클릭하면 자신도 바로 테스트를 할 수 있고, 이름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재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어 페이스북에서 유행을 일으켰다.

또한 직접적으로 언급하기 힘든 성인 요소를 장난스럽게 테스트 내에 포함한 것도 ‘신이 나를 만들 때’가 인기를 얻는 데 도움을 주었다.

‘신이 나를 만들 때’는 페이스북 계정, 혹은 카카오 계정이 있으면 kr.vonvon.m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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