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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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메르스 여파에 팬미팅 취소 "건강 안전 최우선"

기사입력 2015.06.09 17:0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 감염 위험이 커지면서 그룹 방탄소년단이 13일 예정이었던 팬미팅을 취소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13일 토요일 개최 예정이었던 팬미팅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당초 13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미팅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소속사는 “메르스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팬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지키기 위해서 취소됐다”고 말한 후 “팬미팅 재개최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팬미팅 티켓 및 지방 차량 대절 이용 요금은 전액 환불 예정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 감염 위험이 커지면서, 대규모 관중이 모이는 콘서트가 직격탄을 맞았다. 가수 이문세, 정기고 등의 공연이 미뤄지거나 취소됐고, 많은 관객이 투입되는 예능 촬영 역시 미뤄지거나 향후 추이를 관찰 중이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방탄소년단 ⓒ 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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