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종 "'진짜사나이' 통해 상남자 될 것"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인피니트 성종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인피니트는 8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진행된 데뷔 5주년 특집 '인스피릿이 빛나는 밤에-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이날 '진짜 사나이' 출연으로 인해 불참한 성종의 편지를 받았다.

이날 성종의 불참을 언급한 성규는 "성종이 지금 입대를 했다. 걱정되는게, 성종이 중2병 투병 중이다. 군대 입대 하게 돼서 중2병 고치고 철 들어서 멋진 사내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후 인피니트 멤버들은 '진짜 사나이' 촬영을 위해 떠난 성종의 편지를 전달받았다. 편지에는 '이 편지를 볼 때 쯤 난 군대에 있을거야. 나는 군대에서 상남자가 돼서 돌아갈거야. 내가 먼저 경험하고 느낀 것 알려줄게. 내가 선임이니 까불지마. 남자는 군대갔다 와야 진짜 남자래. 형들은 아기야'라고 적혀 있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와 관련, 성규는 "성종은 '촬영을 왜 5일 밖에 하지 않냐'고 말할 정도로 굉장히 행복하고 들뜬 상태로 갔다. 슈퍼스타가 될 준비를 하고 '진짜 사나이' 촬영에 갔으니 팬 분들은 걱정 안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종은 8일, 강원도 양구 소재 육군 제2사단 노도부대에 들어가 '진짜사나이' 촬영을 시작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인피니트 ⓒ 네이버 '인스피릿이 빛나는 밤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