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암살' 제작보고회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여파로 취소됐다.
8일 '암살'측은 "메르스의 국내 확산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제작보고회 취소를 안내했다. 당초 '암살'은 10일 오전 제작보고회를 열 예정이었다. 취소된 제작보고회는 추후 다시 열릴 예정이다.
메르스 확산에 따른 영화계 행사 취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임상수 감독의 신작 '나의 절친 악당들'의 경우도 건대에서 열 예정이었던 쇼케이스를 취소하는 등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암살'은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등 화려한 출연진과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된 작품이다. 올 7월 개봉 예정.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암살ⓒ(주)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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