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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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메르스 예방 수칙 문자에 "올해 받은 문자 중 가장 웃겨"

기사입력 2015.06.08 15:24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가수 김장훈이 국민안전처가 발송한 메르스 예방수칙 문자를 공개 비난했다.
 
김장훈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해 받은 문자 중 가장 웃긴 메세지ㅋ 다들 받으셨죠? 너무 웃겨서, 순간 스팸문자로 생각했죠. 개콘시청률이 떨어질 듯 하네요.정부가 너무 웃겨서~ 손을 하도 씻어서 이미 450ml로숀이 반통이 날아갔다..이 **들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국민안전처에서 지난 6일 전송한 메르스 관련 예방수칙이 담겨 있다. 메르스가 확산세를 보이자 국민 안전처는 이 같은 문자를 보내는 등, 뒤늦은 대처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한편 8일 현재 메르스 확진환자가 23명이 늘면서 총 87명을 기록하는 등,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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