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1세대 외국인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49회 녹화에는 로버트 할리가 출연해, G12와 세계의 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할리의 등장에 출연진은 줄리안과 닮은 모습에 깜짝 놀랐다. MC 전현무는 "줄리안 아버지보다 로버트 할리와 더 닮았다"고 말하자 로버트 할리가 "하나도 안 닮았다. 내가 젊었을 때는 줄리안보다 훨씬 잘생겼었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법을 지켜서 손해 보는 것 같다는 청년의 안건에 대해 중국 대표 장위안은 "요즘에는 잘못을 해도 불법적인 방법으로 처벌을 받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며 강력하게 주장을 펼쳤다.
반면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는 "누군가가 손해를 보는 법이라면 소송을 통해 억울함을 풀 수 있다. 법 때문에 손해 본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고 반박해 뜨거운 토론을 예고했다. 8일 오후 11시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로버트 할리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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