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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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끝' 김태형 감독 "로메로 합류, 타선 강해진 느낌"

기사입력 2015.06.07 20:5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역전패의 아픔을 뒤로하고 승리를 챙겼다.

두산 베어스는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9차전에서 9-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3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3위 탈환까지 했다. 선발 니퍼트는 급작스러운 팔 통증으로 1회말 아웃카운트 1개만 잡고 교체됐지만, 뒤이어 등판한 이원재 등 중간 투수들이 좋은 활약을 해줬다. 

타선에서는 멀티 홈런을 신고한 외국인 타자 로메로를 비롯해 초반에 일찍 점수를 벌어둔 것이 큰 힘이 됐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니퍼트의 갑작스런 강판 이후 나온 이원재, 이현호가 좋은 투구를 해줬다. 특히 몸이 좋지 않은데도 책임감 있게 젊은 투수들을 이끌어준 양의지와 주장 오재원의 역할이 컸다. 로메로의 합류로 전체 타선이 강해진 느낌"이라고 두루 칭찬했다.

한편 두산은 하루 휴식 후 잠실에서 LG와 맞붙는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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