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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라이프3R, 19언더파 페테르센 단독선두…유소연 공동 8위

기사입력 2015.06.07 12:25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수잔 페테르센(34,노르웨이)이 단독선두로 나섰다. 태극낭자들의 우승은 장담할 수 없게 됐다.

페테르센은 6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캠브리지휘슬베어골프클럽(파72·6613야드)에서 열린 201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매뉴라이프 LPGA클래식 3라운드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페테르센은 2라운드까지 마리아호 유리베(콜롬비아)와 함께 공동 선두였다. 유리베도 5타를 줄이며 맹타를 휘둘렀으나 페테르센에게 아쉽게 1타 차로 밀렸다.

태극낭자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마지막 날 대반전을 노린다.

꾸준히 60대 타 점수를 기록한 유소연이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로 공동 8위에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다. 유소연은 이날 11(파4)번홀에서 더블 보기가 1개 나왔으나 버디는 8개를 쓸어 담아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

12언더파 이일희가 공동 13위, 2라운드에서 1타를 잃으며 주춤했던 김세영이 다시 5언더파를 앞세워 합계 11언더파 공동 15위다. 전날 상위권에서 고군분투했던 김효주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김세영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는 박인비는 9언더파 공동 32위, 이를 지키려는 리디아 고 역시 공동 32위에 올라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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