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73) 감독이 전날 데뷔 첫 출장에 나섰던 신성현(25,한화)을 칭찬했다.
신성현은 5일 대전 kt전에서 3루수 겸 9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데뷔 첫 출장이었지만 신성현은 2회 첫타석 부터 2루타를 때려내는 등 3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성근 감독도 이런 신성현의 활약에 칭찬을 했다. 김성근 감독은 6일 경기를 앞두고 "신성현이 어제 안타도 하나 치고 괜찮은 활약을 했다. 당분간을 기용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고양 원더스 시절에도 신성현을 지도했던 김성근 감독은 "고양 시절보다 스윙이 더 좋아졌다. 타석에서도 적극적으로 바뀌었다"라면서 성장을 이룬 것에 대해 칭찬했다.
당분간 신성현을 기용하겠다고 밝힌 김성근 감독은 이날 신성현에게 1루를 맡기고, 3루수 자리에 김회성을 넣는 작은 변화를 줬다.
이날 한화는 kt의 필 어윈을 맞아 이용규(8)-강경학(6)-정근우(4)-김태균(D)-최진행(7)-김회성(5)-조인성(2)-신성현(3)-송주호(9)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김성근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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