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아직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치열한 경쟁 속에 김효주(20,롯데)가 고군분투 중이다.
김효주는 6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캠브리지휘슬베어골프클럽(파72·6613야드)에서 열린 201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매뉴라이프 LPGA클래식 2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전날 보기 프리 플레이를 앞세워 6언더파를 기록했던 김효주는 이틀 연속 꾸준히 점수를 줄여나가며 중간합계 11언더파 공동 4위를 기록 중이다.
김효주는 전반 동안 버디 4개를 앞세워 기대를 모았다. 후반에는 보기로 시작했지만, 이후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더 추가해 기어코 1타를 더 줄여냈다.
한편 선두에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마리아호 유리베(콜롬비아)가 13언더파로 공동 선두다. 전날 공동선두였던 크리스티 커(미국)가 12언더파로 추격 중이다.
전날 선두와 2타 차였던 김세영은 1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35위로 내려앉았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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