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kt wiz가 한화 이글스와의 맞대결에서 외국인 타자 두 명을 동시에 내보낸다.
kt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7차전을 치른다.
이날 kt는 앤디 마르테와 댄블랙을 동시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3일 한국에 들어와 4일 바로 1군에 등록돼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블랙은 3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으로 만점 활약을 해줬다. 이날은 1루수에 이름을 올려 수비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옆구리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던 마르테는 지난 2일 1군에 등록돼 경기에 등록해 주로 대타로 나왔다. 이날 부상 회복 후 지명타자로 첫 선발 출장을 한다.
한편 kt는 한화 선발 쉐인 유먼을 맞아 이대형(8)-하준호(9)-마르테(D)-댄블랙(3)-김상현(7)-장성우(2)-박경수(4)-문상철(5)-박기혁(6)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댄블랙 ⓒkt w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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