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05 10:33 / 기사수정 2015.06.05 10:3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차승원이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엘르(ELLE) 타이완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차승원의 6월호 커버 이미지와 화보를 공개했다.
‘SEXY&COOL’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차승원은 섹시하고 쿨한 남자의 매력을 뽐냈다. 모델 출신답게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승원은 인터뷰에서 “인생의 희로애락을 모두 겪고 난 70세가 되어야 비로소 자신의 풍부한 인생경험이 연기로 이어져 진정한 배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2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배우의 길은 가면 갈수록 재밌다”고 덧붙였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커버스토리에서 엘르는 “차승원씨가 우리에게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며 반갑게 맞아주는 등 스튜디오 내 차승원씨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면서 “촬영기사가 렌즈를 움직일 때마다 보이는 깊은 눈빛과 미소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며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차승원은 한국뿐 아니라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을 통해 ‘차장금’, ‘차줌마’, ‘요섹남(요리 잘하는 섹시한 남자)’ 등의 별명을 얻었다. 엘르는 “차승원이 식칼을 들고 움직이는 모습은 최고로 섹시하다”고 극찬했다.
차승원은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광해 역으로 출연 중이다. 강우석 감독의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드라마 종영 이후 촬영을 앞두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차승원 ⓒ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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