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가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KIA 타이거즈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6-0으로 완승을 거뒀다.
김원섭의 3점 홈런, 김호령이 데뷔 첫 홈런을 터트린 가운데 단연 양현종이 돋보였다. 선발로 나선 양현종은 9이닝 1피안타 무실점 완봉승을 따냈다. 1828일만의 완봉승이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양현종이 에이스답게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타자들도 좋은 모습 보여줬다. 수고 많았다"고 칭찬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잠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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