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 김원섭이 시즌 3번째 홈런을 가장 필요할때 터트렸다.
김원섭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8회초 1사 주자 1,3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두산 윤명준을 상대한 김원섭은 초구 스트라이크 이후 2구째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기는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올 시즌 자신의 3호 홈런.
한편 KIA는 8회초 현재 5-0으로 앞서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잠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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