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포항,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강민호는 4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9차전에서 포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7회 주자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는 삼성 선발 차우찬의 2구째를 받아쳐 그대로 좌측 담장 밖으로 넘겨버렸다. 강민호의 시즌 18호 홈런. 이 홈런으로 강민호는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면서 최다 홈런 2위로 올라갔다.
강민호의 홈런으로 현재 7회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 롯데가 2-3으로 추격에 나섰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강민호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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