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측 "'엉망이야', 가사 수정 후 KBS 재심의"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서인영의 신곡 '엉망이야'가 KBS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가사를 수정해 재심의 신청을 했다"라고 전했다.

서인영의 소속사 플레이톤 측 관계자는 3일 엑스포츠뉴스에 KBS 판정과 관련해 "문제가 된 가사를 수정, 재녹음해 심의 신청을 넣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KBS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서인영의 '엉망이야'는  '눈먼 장님처럼'이라는 가사가 장애인을 비하했다는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서인영은 오는 9일 자정 새로운 미니앨범 '리버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편 이번 심의 결과 접수된 239곡 중 220곡이 적격 판정을 받았고, 19곡이 부적격 판정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서인영 ⓒ 플레이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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