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퀴즈 진행자 변신…정답엔 '흥민국' 오답엔 '밍무룩'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송일국의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가 광고를 통해 퀴즈 진행자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광고 영상에서 삼둥이는 썸머 퀴즈 '삼둥이네 시원한 여름나기'의 진행자가 된 삼둥이는 나비넥타이로 한껏 멋을 낸 모습으로 대한, 민국, 만세의 이름이 새겨진 MC석에 착석한 채 진행을 시작한다.

모든 퀴즈영상에는 삼둥이의 트레이드마크인 무공해 매력과 노래, 춤, 공룡 흉내 등 삼둥이의 다양한 장기가 함께 드러난다.

또 영상 중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삼둥이가 부르는 '동대문을 열어라', 민국이의 제자리 점핑 댄스, 삼둥이가 흉내 내는 사자와 공룡 울음소리 등 삼둥이의 애교가 대방출된 것.

특히 정답과 오답을 표정으로 말해주는 민국이의 표정이 압권이다. 정답일 때는 초롱초롱한 눈빛과 무공해 미소로 엄지를 힘차게 들어올리는 '흥민국'의 모습이, 오답일 때는 격하게 '아니야'를 외치며 시무룩해지는 '밍무룩'의 모습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삼둥이가 출연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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