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48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코너 시청률은 14.2%(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코너 48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날은 '아빠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편이 방송됐다. 특히 삼둥이가 직접 아이스크림을 서로의 입에 넣어주며 한 숟가락이라도 나눠먹으려는 모습을 선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아이스크림 한 통을 사주며 "나눠먹어라"며 신신당부했다. 이에, 가운데 자리를 잡은 대한은 민국이와 만세를 알뜰히 챙기며 아이스크림을 칼 같이 분배해 웃음을 선사했다.
만세는 대한이 아이스크림 분배에 나서자 바로 "대한이 혀엉"하고 존댓말을 쓰기 시작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만세는 "대한이 형 엄청 큰 거 주세요"라며 자신의 목적이 아이스크림에 있음을 드러냈다.
또 대한은 맏형답게 "아니야, 작은 거 먹어야 돼"라며 단호하게 맞받아 치며, 다시 한 번 완벽한 서열정리를 끝내고 막내의 애교에 밀당하며 삼둥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 나눠먹기를 마쳤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슈퍼맨이 돌아왔다'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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