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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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서인국·장나라, 고사현장서 '대박 기원'

기사입력 2015.06.01 08:41 / 기사수정 2015.06.01 08:4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의 파이팅 넘치는 고사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달 30일 경기도 안성 세트장에서는 '너를 기억해'의 대박과 모두의 안전을 기원하는 고사가 진행됐다.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김재영, 남경읍 등 출연진과 연출을 맡은 노상훈 감독을 비롯해 전 스태프들이 대거 참석,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했다.

노상훈 감독은 "이제 시작인데, 시작 전부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여기까지 잘 올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작이 좋아 앞으로도 더 잘될 것 같고, 아무쪼록 모두 건강하고 사고 없이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며 "날씨가 더워지면서 지치고 힘들 수 있지만 '너를 기억해'가 시청자들에게 좋은 작품으로 기억될 수 있게끔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 역의 서인국은 "대본도 정말 좋고, 현장 분위기도 활기차서 촬영장에 올 때마다 힘이 나고 즐겁다"며 "시작부터 좋은 분위기를 끝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파이팅을 외쳤다.

그와 수사로맨스를 펼칠 열혈 수사관 차지안 역의 장나라는 "정말 열심히 하겠다. 저 또한 잘 부탁드린다.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아무도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무사히 잘 끝났으면 좋겠고,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드라마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장에 있던 제작자 CJ E&M 관계자는 "배우와 제작진이 모두 모여 고사 음식을 나눠 먹을 때도 여기저기서 '너를 기억해' 파이팅을 외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전해 활기찼던 고사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너를 기억해'는 위험한데도 자꾸만 끌리는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오랜 시간 그를 관찰해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의 달콤 살벌한 수사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후아유-학교 2015' 후속으로 오는 22일 첫 방송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너를 기억해'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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