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01 08:04 / 기사수정 2015.06.01 08:04
MBC 월화드라마 ‘화정’ 측은 15회 방송을 앞둔 1일 이연희(정명 역)와 한주완(강인우)이 저잣거리 한복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4회에서는 화기도감 유독가스 사고 이후 홀로 죄를 지려던 주원(서강준 분)을 정명과 인우가 힘을 합쳐 구하는 과정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광해(차승원)가 정명의 정체에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다. 인목대비(신은정) 역시 정명이 떨어뜨린 ‘관음의 눈’을 발견하는 등 점점 정명의 존재가 드러날 조짐을 보였다. 인우가 정명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하며, 정명-주원-인우로 이어지는 삼각로맨스가 본격화될 것을 암시했다.
6월1일 공개된 스틸 속 정명과 인우는 저잣거리 한복판에서 데이트를 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두 사람은 알록달록한 장신구들이 즐비한 가게 앞에 나란히 서서 장신구를 고르고 있다. 인우는 시원스러운 미소를 지은 채 정명을 바라봤다.
그는 정명에게 팔찌를 채워주며, 손목을 덥석 잡는 적극적인 스킨십을 보였다. 정명은 당황한 듯 놀란 토끼 눈을 했다.
이 장면은 용인 드라미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날 이연희와 한주완은 손을 잡는 장면을 연습하면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쑥스러운 미소를 터뜨렸다.
제작사는 “15-16회에서는 정명과 주원 그리고 인우 사이에 흐르는 핑크빛 무드가 점점 짙어질 예정”이라고 밝힌 뒤 “삼각로맨스가 본격화됨에 따라 세 사람 각자의 매력이 한층 부각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떨리게 만들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화정 이연희 한주완 ⓒ 김종학 프로덕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