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10.28 07:43 / 기사수정 2006.10.28 07:43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기자]
* 박태민 대 오영종 제2경기(스코어 1-1)
운영의 마술사 박태민이 특기인 운영으로 오영종에 승리를 거두었다.
박태민은 초반 7 드론을 선택하며 전략적인 승부를 택했다. 이를 확인한 오영종은 자신의 앞마당 입구에 포지를 건설함과 동시에 박태민의 본진 입구에 파일런을 건설했다. 이에 박태민은 오영종의 앞마당에 있는 캐논을 지나쳐 본진에 난입해 프로브를 견제했다.
그러면서 박태민은 앞마당을 가져갔고 드론을 천천히 충원하며 세 번째 확장기지까지 가져갔다. 오영종도 역시 앞마당을 가져갔고 오영종은 스타 게이트에서 커세여를 뽑아 박태민을 견제하려 했으나 히드라리스크로 인해 많은 피해를 주지는 못했다.
그러면서 오영종은 다크 템플러를 생산, 박태민의 앞마당에 난입했으나 히드라와 저글링에 의해 막혔다. 박태민은 자원을 바탕으로 럴커와 저글링, 히드라를 다수 뽑아 오영종의 7시 멀티의 방어선을 무시한 채 공격, 오영종의 멀티를 밀어냈다.
박태민은 럴커와 히드라로 오영종의 입구를 조이면서 하이브를 올렸고 오영종은 이에 중앙으로 나오기 위해 질럿과 드라군으로 돌파를 시도했다. 그러나 박태민의 추가 병력에 의해 실패했다. 박태민은 그러면서 12시와 3시에 멀티를 늘렸고 디파일러까지 생산하며 여유를 보였다. 오영종은 드라군과 하이템플러, 질럿을 모아서 다시 뚫어보고자 시도했으나 박태민의 조이기 라인을 뚫지 못하고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 박태민 대 오영종 제3경기(스코어 2-1)
'가을의 전설' 프로토스 오영종이 박태민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지난 1년 전 우승을 하며 자신도 한 획을 그었던 가을의 전설에 다시 한 번 다가섰다.
초반 박태민은 본진 2해처리 이후 스포닝풀을 건설했고 오영종은 앞마당을 가져갔다. 오영종은 정찰 보냈던 프로브를 이용, 박태민의 앞마당 타이밍을 방해하면서 박태민의 설치순서를 파악했다.
박태민은 히드라리스크를 다수 생산함과 동시에 스파이어를 올렸다. 이에 오영종은 히드라리스크를 확인하고 질럿을 생산하며 캐논을 늘렸다. 박태민은 저글링과 히드라부대로 오영종을 공격했으나, 때마침 질럿의 발업이 되어서 오영종이 이를 막아내었다. 그러면서 박태민은 뮤탈을 생산해 오영종의 앞마당을 견제하려 했으나 커세여에 의해 쫓겨갈 수밖에 없었다.
박태민은 멀티를 포기한 채 병력에 집중해 뮤탈과 히드라를 모았고, 오영종의 앞마당을 공격했다. 오영종은 캐논을 늘리면서 때마침 생산된 하이템플러와 함께 방어했다. 그사이에 오영종은 커세여로 박태민의 오버로드를 사냥했고, 박태민은 추가병력을 생산하지 못해 공격에 실패함과 동시에 자신의 본진까지 밀리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오영종은 아콘을 생성하면서 병력을 집결, 박태민의 앞마당을 밀고 본진까지 난입해 공격했고 박태민은 결국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경기결과
박태민(Z,1시)승 <타우크로스> 오영종(P,5시)
박태민(Z,7시)<신한新백두대간> 승오영종(P,1시)
-> 오영종 4강진출
당신의 꿈을 이뤄드립니다'
스포츠기자 사관학교 '엑스포츠뉴스'에서 여러분의 톡톡 튀는 기사 & 사진을 기다립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