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39
연예

유병재 "과거 KBS 개그맨 시험 낙방, 심사위원 안 웃어"

기사입력 2015.05.28 16:00 / 기사수정 2015.05.28 16:1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방송작가 유병재가 과거 KBS 개그맨 시험에 응시했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유병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유병재는 "원래 꿈이 작가였느냐"는 질문에 "원래는 코미디 쪽이었다"며 과거 KBS 개그맨 시험에 봤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유병재는 당시 했던 개그를 선보이며 "재미가 하나도 없었다. 심사위원 중에 한 명도 안 웃었다"고 고백했다.

또 그는 작가와 연기를 병행하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대본을 쓰면서 연기 생각을 하고 연기를 하면서 대본 생각을 하느라 힘들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병재는 유희열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하림의 '출국'을 열창했다. 수준급의 노래실력은 아니지만 진심을 담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유병재의 이야기와 무대는 29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병재 ⓒ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