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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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수 감독 "오토바이 촬영신, 류승범이 브랜드까지 지정" 폭소

기사입력 2015.05.28 12:43 / 기사수정 2015.05.28 12:4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임상수 감독이 배우 류승범이 까다롭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제작보고회가 열려 임상수 감독을 비롯해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샘 오취리가 참석했다.

'나의 절친 악당들'을 연출한 임상수 감독은 이날 제작보고회장을 여러차례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배우들을 향한 유쾌한 디스가 이어졌다. 그의 너스레는 주연배우 류승범도 피해갈 수 없었다.

임상수 감독은 "류승범은 까다롭다"며 "오토바이를 타야한다고 했더니 브랜드와 헬멧까지 다 설명해줬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연출부와 제작부에서 이를 모두 구하러 다녔다"고 비화를 털어놨다.

그는 "류승범은 오토바이신을 찍을 준비할 때 아침마다 나타나서 태워주겠다고 하더라"며 촬영 일정상 실제로는 류승범이 태워주는 오토바이를 탈 수 없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우연히 돈가방을 발견하게 된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는 통 크게 나눠 갖기로 결심하지만 이를 되찾으려는 일당들이 두 사람을 쫓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드라마다. 오는 6월 25일 개봉.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나의 절친 악당들' 제작보고회 ⓒ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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