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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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홈 무패 이끈 강수일, 클래식 12R MVP

기사입력 2015.05.27 15:45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 공격을 이끄는 힘, 강수일이 12라운드 별중의 별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2라운드 위클리베스트를 선정해 발표했다. 최우수선수는 강수일이었다. 강수일은 지난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제주의 3-2 역전승에 기여했다. 이 결과로 제주는 올 시즌 홈에서 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안방에서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연맹은 강수일에 대해 "상대 수비진을 흔든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에 날카로운 골 결정력도 발휘한 승리의 일등공신"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위클리베스트 공격 부문에서는 강수일과 함께 오랜만에 2골을 뽑아낸 양동현이 포함됐다. 양동현은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2골을 터트려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미드필더 4명에는 제파로프(울산), 주세종(부산), 윤빛가람(제주),김승대(포항)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는 이용(제주), 김광석(포항), 김형일(전북),김기희(전북)가 선정됐고 골키퍼로는 김경민(제주)의 이름이 적혔다. 한편 챌린지 11라운드 위클리베스트 최우수 선수로는 2골을 터트리며 이랜드의 상승세를 이끈 김영근(이랜드)이 선정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강수일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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