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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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김소현, 남주혁·육성재 덕에 위기 벗어났다

기사입력 2015.05.26 22:16

대중문화부 기자


▲ 후아유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후아유' 조수향이 반 친구들에게 김소현 정체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10회에서는 이은비(김소현 분)의 정체를 밝히려는 강소영(조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교실 앞으로 간 강소영은 "얘들아. 너희 요즘 나 씹고 다니느라 아주 살맛 났지"라며 기사에 나온 사람이 본인이 맞다고 밝히며 "근데 죽었다던 왕따 피해자 말야.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지 않니? 내가 보여줄까? 왕따 피해자랑 똑같이 생긴 애가 우리반 애 있거든"이라며 이은비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반 아이들은 한바탕 난리가 났고, 공태광(육성재)는 앞으로 나가 "너 이 학교에 전학온 지 며칠이나 됐냐. 니가 고은별에 대해 알면 얼마나 안다고 떠들어"라며 "고은별. 너랑 네 가족 얘기니까 니가 얘기해"라며 강소영을 몰아세웠다. 

그 때 한이안이 교실에 들어왔다. 한이안은 "고은별이 아직 기억이 안 돌아와서 내가 말할게. 나보다 고은별 잘 아는 사람 있어?"라며 이은비의 입양 사실과 쌍둥이 동생 사실을 밝혔다.

공태광은 이를 놓치지 않고 "강소영. 니가 죽게 만든 통영 이은비, 고은별 동생 맞냐 틀리냐"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이에 강소영은 "이은비 안 죽었다니까"라며 부인했지만, 한이안은 "그럼 걔 대신 누가 죽었는데"라며 분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후아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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