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이승철이 신곡 '달링'에 대해 설명했다.
이승철은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에서 정규 12집 '시간 참 빠르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선공개곡 '마더' 공모이벤트 당첨자 및 가족, 일반 시민 등 1만명을 초청해 벌이는 대형 야외 무료 쇼케이스다.
이승철은 정규12집 타이틀곡 '시간 참 빠르다'와 '프로듀사' OST '달링'의 무대를 공개했다.
이승철은 '달링'에 대해 "김수현 하나 믿고 이 곡을 줬는데 아직 드라마에서 러브라인이 시작되지 않았다. 러브라인이 진행되면서 이 노래가 쫙 깔리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OST는 피아노 반주 위주로 펼쳐지고 앨범에 담긴 원곡은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록 스타일 곡이다. 하루빨리 아이유와 김수현의 러브라인이 진행되길 바라면서 오늘은 OST 버전으로 부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승철은 정규 12집 '시간 참 빠르다'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앨범 전곡을 직접 편곡하며 가장 자신다운 앨범을 완성했다. 앨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시련이 와도', '마더', '달링', '비오는 거리에서', '사랑한다고요', '한번더 안녕', '그리움만 쌓이네'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이승철은 6월5일 미국 LA를 시작으로 애틀랜타, 뉴욕을 거쳐 칭다오, 상하이, 베이징 등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나아가 9월5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대망의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승철 ⓒ 이승철 쇼케이스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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