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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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컵통신]피스컵코리아 ’Sky box’판매 개시

기사입력 2005.06.29 19:35 / 기사수정 2005.06.29 19:35

박창원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창원기자) 오는 7 15일 개막하는  대륙간 클럽축구대항전인 2005 피스컵 코리아(위원장 정환, www.peacecup.com)가 대회가 열리는 서울과 수원 월드컵경기장의 경기장 스카이 박스(Sky Box)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스카이 박스 판매는 서울과 수원 두 지역에서 벌어지는 5경기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수원의10인실은 180만원, 서울의12인실과 22인실은 각각 200만원과 300만원이다. 이용자에게는 독립된 공간에서 경기를 관람하면서 호텔식 식사 및 칵테일, 전용 주차권 등 VIP에 준한 각종 편의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스카이 박스란 축구 경기장의 1, 2층 사이에 마련된 방으로 경기장 시야가 한 눈에 들어오는 독립된 공간에서 호텔급 식사와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특별 공간이다.
 

축구의 본고장 유럽에서는 이미 활성화된 관람문화로 접대, 프로모션 등 기업의 비즈니스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각종 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위한 장소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월드컵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기업의 건전한 접대문화로서 인식되고 있으며, 특히 세계적인 축구경기나 국가대표 경기가 있을 때는 기업들이 스카이 박스를 통해 고객 접대와 직원들의 친목 도모를 하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다.

 

스카이 박스가 운영되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는 15일의 개막전과 24일 결승전이 개최되고,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는 명문가의 전통을 걸고 대진하는 토튼햄 핫스퍼와 보카 주니어스 (16), 토튼햄 핫스퍼와 선다운스 FC(18), 그리고 3번째 격돌하는 에인트호벤 대 리옹의 라이벌전(21) 등 많은 관심을 받는 경기들이 포진해 있는데다 교통이 좋은 수도권인 만큼 벌써부터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대회 조직위는 밝혔다

스카이 박스 이용 및 예약에 대한 문의는 2005 피스컵 코리아 조직위원회(02-704-3420)에서 가능하다.



박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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