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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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강정호, 피츠버그의 수비 다양성줬다"

기사입력 2015.05.25 10:02 / 기사수정 2015.05.25 10:0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가 수비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각) "강정호의 등장이 피츠버그의 수비 다양성을 만들고 있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MLB.com은 "피츠버그는 선수층을 두텁게 하는 것을 목표로 했었다. 그리고 내야수 강정호의 출현은 이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이야기 했다.

강정호의 등장으로 피츠버그는 조시 해리슨,조디 머서,닐 워커 함께 1루를 제외한 내야 세자리에 4명의 내야수를 보유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강정호는 2루수,3루수,유격수를 모두 볼 수 있어 그 활용도가 다양하다. 이 덕분에 클린트 허들 감독은 많은 옵션을 가지고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도 "우리는 허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싶었다.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수 있고, 더 많은 사전대책을 마련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정호 효과'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정호는 현재 9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면서 유격수, 3루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다. 25일 뉴욕 메츠와의 맞대결에서는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이날 2루타를 때려내면서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 팀 공격에서도 힘을 실어줬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강정호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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