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가 주말 극장가를 점령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5월 넷째주 주말(22일~24일) 박스오피스 1위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차지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뛰어난 입소문을 발판으로 주말에만 67만2701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83만9685명을 기록해 곧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톰 하디의 화끈한 액션은 물론, 샤를리즈 테론이 기존 영화에서 그려졌던 여전사와는 색다른 매력이 담긴 여주인공으로 분하며 남녀를 초월한 지지를 받고 있다.
'스파이'가 56만797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tvN 'SNL 코리아' 작가들이 번역 과정에도 참여하며 화제를 모은 시끌벅적한 코미디 영화다.
손현주의 '악의 연대기'는 41만5879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신규 개봉작 '간신'으로 39만2596명을 동원했다.
5위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17만3566명을 기록,누적관객수 1031만1545명으로 '인터스텔라'(1027만명), '겨울왕국'(1029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외화 관객수 2위로 올라섰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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