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0.6%(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1.7%)보다 1.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국 포상휴가를 앞두고 셀프 카메라를 촬영한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제작진은 "휴가를 떠나는 게 맞지만 잠시 갔다올 곳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박명수는 "이럴 줄 알았다. 악어농장을 가겠지"라고 단념했다.
또 제작진은 "작년 11월이 기억나냐. '극한알바' 대타를 구하는데 다들 실패하셨기 때문에 휴가를 즐기려면 극한 알바를 먼저 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배신감에 분노를 표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스타킹'은 6.8%, KBS 2TV '불후의 명곡'은 7.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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