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추신수(33,텍사스)가 다시 안타 행진을 시작했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5시즌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기존 2할3푼3리에서 2할3푼4리로 소폭 상승했다.
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클레이 벅홀츠를 상대로 4구째 커터를 받아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기록했다. 미치 모어랜드의 타석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이후 내야 땅볼-삼진-내야 땅볼로 멀티히트에는 실패했다.
한편 텍사스는 6⅔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한 웬디 로드리게스와 2타점을 기록한 모어랜드의 활약으로3-1 승리를 거뒀고, 2연승에 성공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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