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손승원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에 출연을 확정했다.
'너를 기억해'는 의문의 사건들이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해결되면서 오는 시원함을 선사할 드라마다. 위험해서 더 매력적인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서인국(이현 역)과 그를 관찰해오던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장나라(차지안)이 달콤 살벌한 수사로맨스를 펼친다.
극중 손승원은 서인국, 장나라와 함께 특범팀을 이끌어가는 팀원 최은복 역을 맡았다. 물리학과 출신의 경찰인 그는, 자체개발 지문감식법도 갖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과학 지식을 지닌 것이 특징. 자백이나 증언이 아닌 과학적 증거물만이 진짜 증거가 될 거란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앞서 손승원은 KBS 드라마 '힐러'에서 박상원의 젊은 시절로 출연해 등장마다 임팩트 있는 존재감으로 호평 받은 바 있으며, 지난 4월 종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에서는 효자 아들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손승원 외에 서인국, 장나라, 이천희, 최원영, 박보검 등이 출연을 확정한 '너를 기억해'는 현재 방송 중인 '후아유-학교 2015' 후속으로 다음달 22일 첫 방송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손승원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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