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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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감독 "송승준, 다음주쯤 올라온다"

기사입력 2015.05.20 17:5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본인이 괜찮다고 해도 조금 더 시간을 줄 생각입니다."

롯데 자이언츠 우완 투수 송승준은 지난 9일 옆구리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열흘이 지나 엔트리에 등록될 수는 있지만, 무리하지 않을 생각이다. 롯데 이종운 감독은 20일 사직 KIA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본인은 (몸상태가) 괜찮다고 한다. 하지만 며칠 더 시간을 주고 쉬게끔 하겠다"고 밝혔다.

사실 송승준의 빈 자리가 크다.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이닝을 소화해주는 토종 투수이기 때문이다. 당장 롯데는 21일 선발도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하지만 이종운 감독은 "욕심을 부리지 않기 위해 몸 상태가 완벽할때 부르려고 한다. 일단 이번주 KIA, LG전에는 등판하지 않고 다음주 중 1군 등록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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