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황수정이 연내 복귀를 준비 중이다.
20일 황수정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황수정이 올해 복귀를 위해 여러 작품을 검토 중인 단계다. 좋은 감독, 배우, 시나리오를 비롯해 임팩트 있는 역할이라면 주연이 아니더라도 개의치 않고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현재 황수정은 복귀를 위해 드라마, 상업영화 및 독립영화 등 장르 구분없이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황수정 본인도 연기에 의욕을 갖고 있지만 본인 역시도 좀 조심스러워하고 있다"며 "연내 복귀를 준비하고 있으나 서두르진 않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수정은 지난 1994년 MBC 드라마 '아들의 여자'로 데뷔해 1999년 MBC 드라마 '허준'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2년 영화 '사이에서' 이후로는 긴 공백기를 갖고 있는 상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황수정ⓒ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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