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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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카리 회장 "랭킹전 방식, 국가의 야구 글로벌 파워 기반"

기사입력 2015.05.20 10:4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이 '프리미어12' 국가 선별에 대해서 설명했다.

KBO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이하 WBSC)는 20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 2층 가야금홀에서 '2015 프리미어12' 대회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2015 프리미어12'는 WBSC이 주관하는 대회로 오는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 동안 도쿄돔과 대만에서 열린다. '프리미어12'는 야구 세계랭킹 12위까지 출전 자격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쿠바, 대만, 네덜란드, 도미니카 공화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이탈리아, 멕시코가 그 대상이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과 KBO 김인식 기술위원장이 참석해 조편성과 개막전 대진이 발표됐다. 한국은 일본,미국,도미니카, 베네수엘라, 멕시코와 같은 B조에 포함됐다. 이와 더불어 11월 8일 일본 삿포로 돔에서 일본과 B조 개막전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예선전이 치러지지 않고 랭킹 포인트로 참가 국가가 정해졌다. 이에 대해 프라카리 회장은 "'프리미어12'는 새로운 대회다. 랭킹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시스템은 한 국가 야구의 글로벌 파워 척도가 기반이 된다. 시니어 대회로만 결과가 정해지는 것이 아닌 모든 국가 대회에 따라서 정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메이저리그 선수 참여에 대해서 "메이저리그와의 협력이 진행돼야 하는데, 이러한 최종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며칠 안에 조율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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