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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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 측 "5년 비밀 연애, 예비신부에 대한 배려"

기사입력 2015.05.20 07:24 / 기사수정 2015.05.20 07:27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박현빈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박현빈의 소속사 H.I엔터테인먼트는 20일 "박현빈씨가 오는 8월 8일 1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4살 연하 김모양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현빈은 5년 전부터 한국무용을 전공한 4살 연하의 김모씨와 사랑을 키워왔다.

소속사 측은 "비밀스럽게 연애를 해 온 이유는 온전히 예비신부에 대한 박현빈씨의 배려 때문"이라며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사랑하는 이에게 쏠릴 대중분들의 큰 관심이 행여 예비신부에게 부담과 짐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이렇듯 결혼 날짜를 확정하고서야 많은 분들께 알리는 점 넓은 아량으로 이해 부탁드린다. 5년 동안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박현빈씨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신 예비신부와 그런 그녀를 변함없이 사랑해 온 박현빈씨의 결혼식을 축하해주시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현빈씨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앞으로도 가수 박현빈과 남편 박현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결혼식은 아이웨딩에서 진행하며 축가와 사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주례는 전진국 KBS 아트비전 사장이 맡는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박현빈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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