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고아성, 장현성 막말에 눈물 "유준상과 똑같아"

▲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장현성이 고아성에게 막말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26회에서는 서봄(고아성 분)이 서형식(장현성)에게 서운함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봄은 서형식과 서철식(전석찬)에게 "저를 위한 게 아니라니까요. 빌고, 돈 받고 그러면 존재가 없어지는데. 작은 아빠는 되든 안되든 법률로 싸우고 아빠는 한 푼도 안 받으시고. 그래야 되는 거잖아"라며 화를 냈다.
 
서봄은 "어느 날 갑자기 진영이 데려가도 할 말 없게, 입 다물게 만들려는 거잖아"라며 울먹였다. 그러나 서형식은 "자퇴생 출신 미혼모에다 위, 아래도 모르는 발칙한 며느리에 돈이 얼마나 중한지도 모르고"라며 막말했다.
 
결국 서봄은 "틀린 말은 아닌데 아빠 인상이 아버님이랑 너무 똑같아. 가난한 것만 달라"라며 눈물을 터트렸고,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후 서형식은 "내가 그 양반을 따라하나. 없는 주제에"라며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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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장현성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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