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입국금지 해제 가능성 보도, 너무 기쁘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 금지를 당한 가수 유승준(39)이 인터넷 방송으로 심경을 밝히는 가운데 근황이 전해졌다.

19일 신현원프로덕션에 따르면 유승준은 18일 오후 1시께 홍콩에 도착해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뒤 긴장된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유승준은 이날 한 매체에 실린 '유승준 법무부 입국 금지해제, 국적 회복가능'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준은 신현원프로덕션을 통해 "입국금지 해제 가능성에 대해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런 기사가 나와서 너무 기쁘다. 오늘밤 생방송에 솔직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서 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승준은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각) 인터넷 방송을 통해 근황 공개 및 병역 기피 의혹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유승준 ⓒ 신현원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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