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수애 측이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 제작진에 퍼블리시티권을 주장했다는 보도에 대해 "와전됐다"라고 밝혔다.
수애 측 관계자는 19일 엑스포츠뉴스에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요구한 적이 없다. 제작진과 의견을 나누던 것이 사실과 다르게 보도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 18일 '가면' 캐스팅에 대해 보도한 내용 중 수애와 관련된 잘못된 부분이 있어 수정을 요청했다. 이 상황이 와전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제작사에 따르면 수애 측은 다른 배우의 기사에세 '수애의 친구'로 보도된 것을 극중 명인 '지숙의 친구'로 표현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매체는 "수애가 퍼블리시티권을 근거로 '가면'의 홍보에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작진에게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수애의 복귀작 ‘가면'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주인공,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남주인공, 그리고 여주인공의 실체를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 그리고 이미 알고 있는 자 등 네 남녀가 저택이라는 한 공간에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린다.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으로 27일 첫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수애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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