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이 주말극 전체 1위를 차지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파랑새의 집'은 전국 시청률 23.5%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19.9%)보다 3.6%P 상승한 수치로, 전체 주말극 중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한선희(최명길 분)가 김지완(이준혁)에게 한은수(채수빈)의 친부가 장태수(천호진)라고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완은 한은수와 장현도(이상엽)의 관계를 반대하는 한선희를 설득하기 위해 나섰다. 김지완은 은수를 만나며 장현도가 달라졌다고 언급하며 한선희에게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나 한선희는 현도가 아닌 태수 때문이라고 두 사람의 관계를 반대했다.
김지완은 선희의 말에 이정애(김혜선)와 장태수가 만나던 장면을 떠올렸다. 이어 혹시 은수 아버지가 장태수 회장님이냐고 물었다. 한선희는 태수가 은수의 아버지라는것이 사실임을 밝혔다.
이후 김지완은 직접 장태수를 찾아가 은수의 친아버지가 맞는지 확인에 나서며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는 18.2%, '여왕의 꽃'은 14.5%, SBS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은 4.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파랑새의 집ⓒ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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