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14 19:29 / 기사수정 2015.05.14 19:29
16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19회에서는 재준(윤박 분)과 유라(고우리)의 스쿼시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탄다.
지난 방송에서 유라는 재준에게 밥을 갖다 줬다가 거부당했다. 이후 “노선 분명히 해라. 나도 기다리는 데에 한계가 있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 버렸다.
하지만 14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재준과 유라의 스쿼시 데이트 장면이 들어있어 러브라인의 변화가 예상된다. 재준을 향해 살짝 윙크하며 애교부리는 유라의 모습에서 귀여움이 폭발한다.
지난 5일 강남의 한 스쿼시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윤박과 고우리는 한 신 촬영을 위해 스쿼시 맹훈련에 들어갔다. 평소 땀을 많이 흘리는 윤박은 아예 분장도 않고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스쿼시를 몸에 익혔다. 어색한 동작이 연기에 묻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
갖은 운동으로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고우리는 ‘잘하겠지’라는 제작진의 막연한 기대와 달리, 공을 툭하면 놓치는 등 운동신경제로의 허당 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늘씬한 각선미와 탁월한 의상 선택으로 제작진에게서 “스쿼시계의 샤라포바 같다!”는 칭찬을 받았다.
제작진은 “19회부터는 유라와 재준이 스쿼시 등 운동을 같이 하면서 관계가 친밀해진다. 유라의 재준에 대한 떨림의 감정이 생기면서 사각 러브라인의 긴장감 또한 높아진다. 재준-유라, 이솔-동구의 미묘한 심리 변화에 주목해 달라”라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여왕의 꽃 고우리 윤박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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