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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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상해 혐의' 서세원, 오늘(14일) 선고 공판

기사입력 2015.05.14 00:34 / 기사수정 2015.05.14 00:3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아내 서정희(52)를 상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개그맨 서세원(59)의 선고 공판이 열린다. 

14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 317호 법정에서는 형사3단독(재판장 유환우 판사) 심리로 불구속 기소된 서세원에 관한 선고 공판이 진행된다.

검찰은 지난달 12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다"며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당시 서세원은 "대부분의 공소 사실을 인정하고 뉘우치고 있지만 목을 조르지는 않았다"고 증언하면서 "나는 한순간에 착하고 예쁜 아내를 폭행한 극악한 사람으로 낙인 찍혔다. 지난 모든 삶과 인격에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받았다"고 호소했다. 이어 "여하튼 가정을 못 이끈 나의 부덕이다. 선처를 부탁한다"고 최후 진술을 했다. 이후 서세원 측은 지난 7일과 13일 선처 호소의 뜻이 담긴 탄원서를 제출했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해 5월 자택인 강남구 청담동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서정희가 다른 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로 말다툼하던 중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정희는 그 과정에서 타박상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

해당 재판과 별도로 서정희는 지난해 7월 서세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서세원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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