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는 유니폼 수집가? 슈퍼스타 콜렉션 공개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선수들은 유니폼을 교환하면 어떻게 사용할까. 

헤라르드 피케(28,FC바르셀로나)가 그동안 상대팀 선수들과 교환한 유니폼을 공개했다. 피케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슈퍼스타들의 유니폼을 정리한 사진을 게재하며 자랑했다. 

보통 축구경기를 마치면 선수들은 친분이 있는 상대와 유니폼을 바꿔입는다. 때로는 유명한 스타의 유니폼을 갖기 위해 애를 쓰기도 한다. 실제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등은 경기 도중 유니폼 교환을 예약받고 이들과 유니폼을 바꾸기 위해 같은 팀끼리 싸우기도 한다. 

피케도 공개한 사진을 살펴보면 유명한 스타들의 유니폼이 즐비하다.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을 비롯해 호나우지뉴, 프란체스코 토티, 티에리 앙리, 라울 곤살레스 등의 유니폼을 손에 넣었다. 같은 팀 동료인 메시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유니폼을 교환해 수집하는 열의를 보였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피케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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