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이경규, 생애 최초 네일아트 '불독 그렸다'

▲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가 생애 최초로 네일 관리를 받았다.

10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 5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재현-조혜정, 조민기-조윤경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딸 이예림과 그의 친구들과 함께 네일샵을 방문했다. 이경규는 같이 하잔 말에 외면하다 결국 다소곳이 손을 내밀게 됐다.

이경규는 네일아트를 받으면서도 "어휴 세상에. 내가 애들하고 왜 이걸하고 있지?"라며 자조섞인 웃음을 지었다.  

이경규는 인터뷰서 "어색한 것보다도 내가 있을 자리가 아니죠. 내가 옆에서 이렇게 보고 안 하고 버티고 있으면 분위기가 이상할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했다"고 밝혔다.

깔끔하게 손톱을 정리한 이경규에게 이예림은 손톱에 불독 강아지를 그리자고 제안했다. 거절하던 이경규는 옆에서 계속 귀엽다고 설득하자 결국 또 손을 내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빠를 부탁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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