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07
스포츠

'강정호 결장' 피츠버그, CIN 꺾고 5연패 탈출

기사입력 2015.05.08 11:05 / 기사수정 2015.05.08 11:05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해적 군단이 5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강정호(28)는 결장했다.

피츠버그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맞대결에서 6-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피츠버그는 5연패에서 벗어나 가까스로 1승을 챙겼다.

필요할때 점수가 나오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1회말 워커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낸 피츠버그는 4회초 1-1 동점을 허용했지만, 5회말 재역전에 성공했다. 

모처럼 타선이 활발하게 안타 생산에 나섰다. 5회 워커와 멕커친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2,3루 찬스에서 4번타자 마르테가 희생플라이를 기록했고, 알바레즈가 주자 1명을 불러들이는 2루타로 3-1 달아났다. 

6회초 신시내티가 다시 1점 추격했지만, 경기 후반 피츠버그가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무사 1,2루 찬스에서 마르테가 1타점 적시타를 보탰고, 게속되는 2사 만루에서 스튜어트가 좌중간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피츠버그는 8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멕커친의 적시타로 5점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한편 이날 강정호는 결장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선발로 홈런과 2루타를 터트렸던 강정호는 이날 피츠버그의 주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며 온전한 휴식을 취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