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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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감독 "박세웅, 이번주 등판 예정…보직은 아직"

기사입력 2015.05.05 13:13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은 박세웅이 1군 엔트리에 동록됐다.

이종운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차전 경기를 치른다. 롯데는 이날 경기 전 이재곤을 내리고, kt wiz에서 팀을 옮긴 박세웅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경기 전 만난 이종운 감독은 "박세웅도 팬들에게 선을 보여야하지 않겠나"라면서 "이번 주 몇 경기에 나서 1~2이닝 정도 등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운 감독은 "박세웅의 공에는 힘이 있다. 같은 145km를 던져도 공 끝이 힘이 있으니까 더 위력적이다. 특히 몸쪽을 잘 던지더라"고 평했다.

이 감독은 "아직까지 보직은 미정이지만, 지금까지 선발로 계속 던졌으니 불펜에서 던지면서 적응할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롯데는 아두치(중견수)-손아섭(우익수)-황재균(3루수)-최준석(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대우(1루수)-정훈(2루수)-김문호(좌익수)-문규현(유격수)이 라인업을 이루고, 이상화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박세웅 ⓒ롯데 자이언츠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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