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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린지 본, 공식 결별 선언

기사입력 2015.05.04 10:01 / 기사수정 2015.05.06 03:40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타이거 우즈(40,미국)와 그의 연인 린지 본(31,미국)이 공식 결별을 선언했다.

우즈는 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공식 블로그인 '타이거우즈닷컴'에 연인 린지 본과 헤어졌다고 기재했다.

우즈는 "린지와 나는 서로 결별하기로 했다. 나는 린지에게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그는 내 자식인 샘과 찰리, 그리고 내 가족에게 진심으로 대해줬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정신없이 바쁜 일정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같이 보내지 못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린지 본 역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거의 3년에 가까운 관계가 지속됐지만, 나와 우즈는 이 인연을 끊기로 했다. 우리가 함께 했던 기억들을 내 마음 한 켠에 영원히 간직할 것"이라며 "항상 우즈에게 존경심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우즈는 지난 2010년 전 부인인 엘렌 노르데그렌에게 약 7억 5000만달러(약 8113억 5000만원)을 지불하고 이혼했다. 이후 2013년에 미국 스키 국가대표 출신 린지 본과 공식 연인 사이임을 밝혔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타이거 우즈, 린지 본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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