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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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 알렉스, 키스공포증 환자로 깜짝 등장

기사입력 2015.05.03 22:20 / 기사수정 2015.05.03 23:03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알렉스가 카메오 출연했다.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6회에서는 노기수(알렉스 분)가 키스공포증을 가진 남자로 등장했다.
 
이날 소정우(연우진)는 의뢰인 복보혜(심이영)의 남편 노기수를 만나러 갔다. 복보혜는 키스를 해주지 않는 남편 때문에 이혼을 결심한 상황.
 
노기수는 "필레마포비아입니다. 일명 키스공포증이라고요. 어렸을 때 아버지가 폐결핵으로 돌아가시고 어머니까지 전염돼 평생 고생하셨거든요. 그 이후로는 컵도 따로 쓰고, 찌개 같은 건 절대 같이 먹지 않았죠"라고 설명했다.
 
특히 노기수는 "병원에서 다른 건 많이 고쳤는데 키스만큼은 어떻게 안되겠더라고요. 다른 사람 침이 내 입으로 들어온다는 생각을 하면 헛구역질부터 나고요. 누가 들으면 웃겠지만 키스만 하려고 하면 죽을 것까지 숨이 막혀오면서"라고 하소연했다.
 
소정우 역시 "심하면 기절까지 하고"라고 맞장구쳤고, 지하철 사고를 당한 뒤 생긴 트라우마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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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알렉스, 연우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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