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 미국)가 세기의 대결에서 매니 파퀴아오(37, 필리핀)에 승리를 거뒀다.
메이웨더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가든아레나에서 열린 WBC(세계권투평의회), WBA(세계권투협회), WBO(세계복싱기구)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12라운드 끝에 매니 파퀴아오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118-110, 116-112, 116-112)으로 이겼다. 경기 후 메이웨더가 승리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메이웨더가 건네 받은 챔피언벨트는 에메랄드와 순금으로 장식돼 있으며, 가치는 100만 달러(약 10억원)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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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메이웨더 ⓒ AFPBBNews=News1]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